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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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패 가능성 고려' 계획보다 많은 4300만명분 백신 확보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약 1400만 명분이 더 많은 최대 43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해 늦어도 3월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 관련 브리핑에서 “백신 분야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백신 선구매 방향을 확정하고 글로벌기업과 백신 선구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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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윤 갈등에 "권력기관 개혁 노력의 결실 맺는 마지막 단계"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에 대해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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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확산에 "공무원·군·경찰 등 수도권에 최대한 투입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군, 경찰 등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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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직무 복귀에 항고...윤 총장 헌법소원에 '맞불?'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효력을 일시 중단한 법원 결정에 불복한다며 즉시항고했다. 법무부가 “법원의 결정에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지 3일 만이다. 윤 총장 측이 검사징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출하자 추 장관 측이 즉시항고로 반격에 나서면서 오는 10일 징계위를 앞두고 극한 대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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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4개 부처 개각··· 추미애는 유임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3년 5개월간 국토교통부를 이끌어온 김현미 장관이 물러나게 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 대통령이 4일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넘게 국토부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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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팀, ‘트럼프-김정은 사랑편지’ 검토 대북정책 통찰력 제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정책팀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즉 트럼프가 아닌 미국 정부의 서신, 다시 말해 세계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지도자 중 한 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 CNN이 3일 보도했다.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보낸 연애편지라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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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년 예산,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
문재인 대통령이 법정 시한 안에 예산안을 처리해준 국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1년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들께 희망을 준 여야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4년 이후 6년 만에 헌법 규정에 따라 예산이 국회를 통과해, 새해가 시작되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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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검으로 출근··· 법원, 직무배제 집행정지 신청 인용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청한 직무정지 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윤 총장은 즉각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직무에 복귀했다.윤 총장 1일 오후 5시 15분 경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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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 경제, 내년 상반기 코로나 충격 회복하고 정상궤도 진입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9회 국무회의에서 “오늘 발표된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 1.9%를 뛰어넘은 2.1%를 기록했다”며,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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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3차 재난지원금 설 전 선별 지급으로 가닥··· 재원 마련 방안 관건
당정이 3차 재난지원금을 설 전에 피해집중 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원 마련 방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국채 발행을, 국민의힘은 한국판뉴딜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도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