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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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는 서울시민이 해야", 국민의힘 입당 일축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단일후보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께서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서 이 정권의 심장에 비수를 꽂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누가 단일후보가 되는지는 2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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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양도세 인하 가능성 일축··· "논의한 적도 검토할 계획도 없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양도세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거나 완화할 계획이 없다. 논의한 적도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며, “양도세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고 주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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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우상호, 부동산 정책 발표··· "공공주택 16만호 공급, 재개발·재건축 추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공주택 16만호 공급, 재개발·재건축 추진, 35층 층고 제한 적용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주택자들은 수십억씩 시세차익을 누리고, 집 없는 서민들은 살고 싶어도 살기 어려운 서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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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해야…1월까지 답 내리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금융당국이 오는 3월부터 공매도를 재개할 계획인 것과 관련해, "금지 조치의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양 최고위원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년간 정부 여당은 공매도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왔지만 아직 시장 불안감을 잠재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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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시의원, “전면 수정하겠다” 서울시장 재보궐 출마 선언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서울을 전면 수정하겠다”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서울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에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선거”라며, 위기 앞에서 서울 전면 수정을 시작해야 하는 선거다. 서울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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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 164명·반대 44명·기권 58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법을 재적 의원 266명에 찬성 164명, 반대 44명, 기권 58명으로 통과시켰다. 법안에는 전날 법안소위에서 확정한 내용이 그대로 담겼다.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미흡하게 안전조치를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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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주식시장 국민 재산 증식 무대 되도록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8일) "주식시장이 국민 재산 증식의 무대가 되도록 한국판 뉴딜 성공과 미래산업 육성, 금융혁신, 규제혁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동학개미가 경제를 떠받치는 새로운 힘으로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종합주가지수가 어제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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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백신 양 전혀 문제가 없다··· 필요한 양 제때 확보가 전략"
정세균 국무총리가 "필요한 양을 제때 확보한다는 게 백신 확보 전략"이라며, “2월 후반에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백신 접종에 대해 “2월 후반에 시작한다. 계약서에는 (정확한) 공급 시기에 대해 특정돼 있지 않다”며 “분기 정도만 특정돼 있는데 정부가 보고를 드린 후 차질이 생기지 않아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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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재해법, 여야 합의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 계속 보완·개선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여야 합의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계속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제외에는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으로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대재해법에 대해“여야가 어제 법사위 법안소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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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 산재 유가족들 회의장 진입해 항의하기도
법제사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법안소위원회에서 확정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시켰다. 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산업재해 희생자 유가족들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3년 유예,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등의 내용을 담은 것에 항의하며 회의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국회 법사위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