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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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규 확진자 1000명대···수도권 중환자 병상 13곳 남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사태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씩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상 대란’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당장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 573개 가운데 48개, 비율로는 8.4%뿐이다. 병상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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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까지 4400만명분의 백신 확실하게 확보"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내년 1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 3월 중 국내에 들여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내년까지 4400만명분의 백신은 확실하게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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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 ‘디아트러스트’ 美 공급
셀트리온은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디아트러스트’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에 독점 공급한다.셀트리온USA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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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해결의 출발, 민간병원 동원··· 병상·인력 제공해 사회적 책임 다해야"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사립병원들이 병상과 인력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과 무상의료운동본부,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생명안전시민넷, 참여연대 등은 14일 오전 참여연대 2층에서 ‘정부 병상동원체계 재수립과 민간병원의 사회적 책임 촉구’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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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신 미국인 우선공급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vaccine)을 미국 국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백신을 ‘최우선 순위(First Priority)'로 공급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백신이 나오는 대로 먼저 미국인들에게 접종을 하고 나중에 수출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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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 올해 안 미국 내 접종 가능
미국의 화이자(Pfizer Inc)와 모더나( Moderna Inc)사의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의 허가 및 유통을 몇 주 안에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르면 올해 안에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말했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규제 허가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백신을 보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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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유럽 CE-IVD 인증 획득
나노엔텍은 9일 자사가 생산하는 코로나19의 항원을 검출하는 진단키트(FREND COVID19 Ag)가 유럽 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 회사에 따르면 이 진단키트 제품은 지난 독일 사용승인에 이어 이번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함에 따라 유럽 상당수의 국가에 판매가 가능해졌다.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감염자의 몸에 들어온 항원을 비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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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연법 제정, 애연가 김정은 대응 주목
북한 최고인민회의(국회)는 4일 상임위원회 총회를 열어 금연법 제정에 관한 정령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 5일 보도했다. 사상교육시설과 극장,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벌칙 규정도 마련했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골초(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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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국시 거부로 인한 의료 공백에 "건보 재정 활용하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생들의 의사 국시 거부 사태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등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2021년도 예산안심사 관련 전체회의에서 “내년 공중보건의사, 인턴 부족 등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질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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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명···전날보다 ‘절반’ 급감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155명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대폭 줄었으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기관, 재활병원 등에서 집단규모가 산발하고, 내주에는 할로윈데이와 단풍철 등이 예상돼 재확산 우려도 남은 상황이다. 이날 확진자는 지역발생 66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