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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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안전기준 위반' 제품 50개 리콜 조치
보행기 보조 신발 등 50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700배 넘게 검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들 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국가기술표준원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는 유·아동 여름의류와 물놀이기구, 장난감(물총, 비눗방울놀이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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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오늘부터 시작..."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살리자"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7월12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에는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우선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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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조작·허위 서류 제출 의혹···‘인보사 사태’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구속 갈림길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검찰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2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부정거래, 시세 조종 등) 배임증재 등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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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성장률 -2.1%로 전망…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2.1%로 하향조정했다.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4월(-1.2%) 전망 때보다 0.9%포인트 내렸다. 해외 주요국의 1분기 성장률 실적이 부진했고, 2분기에는 더 심각한 경기 위축이 나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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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액, 중과실 입증 못하면 금융사가 배상해야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중과실이 없는 경우 금융회사가 배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이 고도화되면서 피해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겪는 경우가 많아지는 만큼, 이를 근절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지난 24일 이러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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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노동생산성 ↓···투자부진·수출 둔화 등 요인으로 작용
한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금융위기 전후로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부진으로 인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은행 BOK이슈노트에 실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 둔화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2017년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이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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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화여대 학생들, 등록금 반환 위한 ‘빗속 투쟁’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20년도 1학기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 대학가에서 등록금 반환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도 지난 22일부터 등록금 반환과 선택적 패스제를 촉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이번 학기 수업이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면서 교육의 질이 하락한 점,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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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1인 가구 600만 시대···전체 가구 중 30% 차지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혼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나홀로 가구’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넘어섰다. 1인가 구는 전체 가구수의 30%를 차지하게 됐다. 통계청은 지난 23일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10월 기준 603만9000가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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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대부업체 이자 한도 24%→6% 낮아진다···‘불법사금융 특별 근절 기간’ 선포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불법사금융 특별 근절 기간’으로 선포하고 범정부 차원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23일 금융위원회, 법무부, 경찰청, 국세청 등 정부 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서민을 상대로 불법 사금융 시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불법 사금융 근절 방안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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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한은 금통위원, 보유 주식 '직무 관련 있다' 판단에 처리할 계획
인사혁신처는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주식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달 한은 금통위 의결에서 배제됐던 조 위원은 해당 주식을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한국은행은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전날 조 위원의 보유 주식이 직무와 관련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조 위원에게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