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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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유통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로 설 곳 잃어··· 5대 입법과제 통과 촉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유통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과 불공정거래로 설 곳을 잃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등을 국회에 요구했다.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은 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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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1일 개막...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최대 90% 할인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오는 11월1일 개막한다.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1633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특히 자동차, 의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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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활동동향 생산·소비·투자 모두 상승···홍남기 “4분기 전망 밝아”
9월 국내 산업생산, 투자, 소비가 모두 상승했다. 9월 중순 이후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이에 따라 내수 여건도 상대적으로 나아진 성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5.4% 증가했고, 제조업 생산도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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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복지 예산의 담대한 확충 이루어져야"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복지 예산의 담대한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9일 오전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2021년 보건복지 분야 예산안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변해진 건강과 대안 연구위원은 “노인복지 분야 기초연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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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중기부, 미주·유럽 바이어와 심야 화상 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심야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루마니아의 에이비엔 시스템즈, 미국의 라이팅 랩스를 비롯해 캐나다, 러시아 등 미주 및 유럽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공기청정기, 소독액, 컬러 콘택트렌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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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WTO 승인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처리기구는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의 대형 항공기 제조회사에 대한 보조금 통상 분쟁에서 유럽연합(EU)의 미국 물품 및 서비스에 대한 보복관세 허용 중재결정을 승인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연간 최대 약 39억 9천만 달러(약 4조 4,931억 3,900만 원))어치의 관세 조치가 가능해진다. EU유럽위원회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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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건희 회장 장례 가족장으로···빈소 준비하는 삼성서울병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빈소가 준비중이다. 4일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8일 발인 예정이다. 장례식장 1층 중앙 출입문은 취재진과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지하 2층 17, 18, 19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가족과 친지의 조문은 이날 오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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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장례는 가족장으로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6년여 이상을 치료받아 왔다. 지난 194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1987년 이병철 삼성창업주가 별세한 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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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기초연금, 모든 노인에 40만원 지급헤야"
70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4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의 기초연금으로는 수급자의 생계지원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현행 노인 70%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기초연금제도을 개선해 70세 이상 모든 노인 100%에게 40만원 지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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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홍남기 재정준칙 필요성 재차 강조··· "코로나19 이후 채무비율 급격히 올라갈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준칙에 대해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가채무비율이 급격히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일정 부분 이해하지만, 지금은 확장재정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국가채무는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