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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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소비 동향 지표 올 처음으로 플러스
중국의 지난 8월 주요 경제통계가 발표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마이너스였던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가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다만 플러스 폭은 소폭인데다 업계에 따라 편차도 있어 여전히 힘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국가통계국은 15일 지난 8월의 주요 경제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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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 사장 에릭 슈미트 : 미국의 혁신 '낙제점'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tech supremacy) 다툼에서 미국은 기초연구 자금 측면에서 ‘혁신적인 공을 땅에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낙제점이라는 말이다. 영국 BBC방송 12일 보도에 따르면, 슈미트 전 CEO는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계기는 바로 미국의 혁신의 공이 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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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신장위구르 산(産) 면제품 등 수입금지 추진
미국 국토안보부와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제조된 면제품에 대해 수입 금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3명의 관계자를 인용, 미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이러한 중국 신장위구르 산 면제품 수입금지 조치 검토 이유는 “이 품목이 위구르 강제노동에 연루됐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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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10억 명 이상 피난민 발생, 식량과 물 부족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의 환경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급증과 식료품, 물 부족, 자연재해 등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명 이상이 피란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100억 명 가까이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원 경쟁이 격화되고, 분쟁이 일어나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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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분기 GDP 연간 성장률 -28.1%로 하향조정
일본 내각부가 8일 발표한 2020년 2분기(4~6월기)의 국내 총생산(GDP, 계절 조정치) 개정치는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기대비 -7.9%감소, 이 페이스가 1년간 지속 된다고 가정한 연율 환산으로 -28.1%라는 전후 최악의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도쿄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전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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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집중 개발하는 베트남 주목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3곳의 도시를 스마트시티(Smart City)로 건설하고 있어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 베트남 뉴스 지난 4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8년 8월 베트남 총리실은 기획, 관리, 유틸리티 발굴의 대 주축 비전 제시를 골자로 하는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승인한 적이 있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국가 최초로 26개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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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기부양용 1인 당 11만 원 현금지급 계획
태국 경제사회개발위원회(Office of the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 부위원장(Danucha Pichayanan)은 3일 코로나19 경제상황운영센터와의 회의를 마친 후,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 1500만 명을 대상으로 각 3000바트(약 11만 3,490 원)의 현금지급을 통해 총 450억 바트(약 1조 7,023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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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수출, 전체 자동차 수출액 '역대 최고' 20.1%
최근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둔화됐으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은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일 발표한 ‘친환경차 수출 현황과 우리의 경쟁력 진단’에 따르면 한국의 친환경차 수출액은 2017년 36억 달러에서 2019년 59억8000만 달러로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6%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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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초대 총리 동상도 내동댕이쳐
캐나다의 최초의 총리를 지낸 존 맥도널드(John A. Macdonald)경이 지난 8월 29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경찰 펀딩 축소를 요구하는 시위가 끝나면서 그의 동상이 시위대에 의해 끌어져 내려와 내동댕이쳐졌다. 많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창시자로 여기는 존 맥도널드 경의 동상은 1895년에 세워졌지만,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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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 시사 인도, 순회 논의 RCEP 각료회의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지역 포괄적경제동반자회의(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각료회의가 2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각료회의는 금년 2번째로 교섭 이탈을 시사한 인도(India)에 관한 참가국의 대응 등이 의제다. 이번 회합에는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참가했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