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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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벨트 해제 검토"··· 서울시,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
서울시가 그린벨트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등을 포함한 공급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그에 대한 확실한 반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15일 오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관련 서울시 입장’을 통해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고 밝혔다. 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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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국토부, 그린벨트 해제 놓고 '엇박자'
[경제타임스=고상훈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이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공급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상반돼 정부 내부적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차관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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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본격화··· 내년 말 착공 예정
영등포구 쪽방촌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영등포구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현재 360여 명이 6.6㎡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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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5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1만 5769건··· 작년 대비 31.3% 증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아파트 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직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오피스텔 거래시장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전국 기준 올해 1월~5월까지 1만 5769건이 공개됐다. 매매 실거래가가 최초 공개된 2006년 이후 동기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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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종부세' 최고 6%, 1년 미만 거래 '양도세' 70%··· 7·10 부동산 대책 발표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 세율이 현재 0.6%~3.2% 수준에서 1.2%~6%까지 상향된다. 단기보유 주택 거래에 대해서는 1년 미만 주택 거래 양도세는 40%에서 70%로, 2년 미만은 60%까지 부과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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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향후 1년간 집값 전망, '오를 것' 61% vs '내릴 것' 12% vs '변화 없을 것' 18%
향후 1년 집값 전망에 대해 61%가 ‘오를 것’이라고 답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7932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접촉해 1001명이 응답(응답률 13%)한 결과,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61%가 '오를 것', 12%는 '내릴 것', 18%는 '변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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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부 부동산 정책, '잘하고 있다' 17% vs '잘못하고 있다' 64%··· 부정, 정부 출범 후 최고치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 17%, '잘못하고 있다' 6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7932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접촉해 1001명이 응답(응답률 13%)한 결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17%는 '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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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등 지방거주자도 “향후 집값 더 오를 것” 전망
서울 지역 시민들을 포함한 국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 대부분이 지난달 기준 1년 후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거주자의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1로, 한 달 전(92)보다 19포인트 향상했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 전망 등을 설문해 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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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쏘아올린 “통합당 집 팔아라”···주호영-원희룡 갈등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미래통합당을 향해 집을 팔라고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에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일 부동산 문제에 대해 “통합당이 다주택보유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안다”며 “통합당도 다주택자는 집을 팔아 달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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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로나19 피해 입은 '주거위기가구' 지원 추진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득 감소로 어려움 겪고 있는 주거위기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먼저, 당장 월세체납 등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 대상으로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공가(빈집)를 임시거처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위해 LH가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