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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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P2P플랫폼과 빅데이터 활용해 돈 마련할 수 있게 금융당국 지원 나선다
중소기업을 운영하거나 개인사업을 영위하는 업주들에게 가장 큰 애로은 돈을 융통하는 일이다. 현재는 전자어음이나 외상매출채권으로 금융권에서 돈을 조달하는 게 일반이다.이제 금융당국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이들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을 조달하는 ‘공급망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 전자어음이나 외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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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금융권 대출심사 소폭 강화되면서 대출 문턱 높아져... 한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발표
올 4분기(10-12월)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를 보면 대기업 및 가계에 대해 소폭 강화될 전망이다. 다시 말해 대기업과 가계에 대해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가 나빠지면서 은행이 기업·가계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기업, 특히 대기업과 가계에 대해 돈을 빌려주면 회수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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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위한 '소비자신용법' 제정 추진
채무자가 채권자인 금융회사와 대등한 관계에서 연체채무에 대한 조정협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연체 상태에 빠진 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하면 금융회사는 의무적으로 협상에 응하도록 강제하는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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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10개 금융지주사 당기순이익 8조5692억원으로 집계... 전년동기대비 21.2% 신장
올들어 지난 상반기(1~6월) 동안 은행, 증권, 보험, 여신금융사 등을 총괄하고 있는 국내 금융 지주회사 순이익이 8조5000억원 규모로 나타나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 순이익이 이처럼 크게 는 건 증권을 위시해서 은행업종의 이익이 크게 신장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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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신용정보원,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중은행과 투자기관이 IP담보대출, IP기반 투자를 위한 우수IP 보유기업을 신용정보원을 통해 원스톱으로 발굴 할 수 있게 되어 지식재산 금융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특허청과 신용정보원은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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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하고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 맞춤형 서비스 통해 육성 나서
신용보증기금(신보)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선정을 완료하고 이들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신보에 따르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모집에 592개팀이 지원했으며 일반전형 65팀, 지역균형전형 25팀, 소셜벤처전형 1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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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2개월 임기 마치고 최종구 금융위원장, ‘아듀!’
문재인 정부의 첫 금융위원장으로, 금융위원회를 별다른 물의 없이 성공리에 이끌며 2년 넘게 금융정책을 총괄 지휘해 온 것으로 평가 받은 최종구 위원장이 9일 퇴임했다.이로써 후임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은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위원장을 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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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카드업계,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살펴봐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 대표들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카드사들의 대(對)고객 신뢰문제에 대해 지적했다.윤 원장은 6일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및 카드사 대표 8명과 간담회를 통해 “일부 카드사에서 발생하는 고객 설명의무 불이행이나 카드 대출 금리산정 문제와 같은 사례는 기업의 이미지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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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 대량보유 보고제도 ‘5%룰’ 개선
금융당국이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 지원을 위해 5% 대량보유 보고제도, 이른바 ‘5%룰’을 개정해 그동안 애매한 상태로 놓여있던 ‘회색지대(Grey area)’를 보다 구체화하는 등 개선에 나선다. 개선책에 따르면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배당 관련 주주활동 등은 5%룰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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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회사에 핀테크 기업 공격적 투자 촉구
금융당국이 미래먹거리 분야의 하나로, 현 정부의 혁신성장 주요 아이템인 ‘핀테크’에 대한 금융권의 공격적인 투자를 독려하고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금융당국은 내달부터 금융회사가 사업 가능성을 보고 핀테크 기업에 과감히 투자했다가 낭패를 봐도 고의·중과실이 없다면 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