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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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주총 열고 허인 은행장 '연임' 확정...2020년 11월20일까지 1년 임기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20일 만료될 예정인 차기 KB국민은행장 자리에 허인 현 행장 1년 연임을 확정했다.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행장의 은행장 재선임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허 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20일까지다.한편 이날 주총에 앞서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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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회적 경제기업에 3542억원 자금 공급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금융위원회는 7일 은행권이 올해 3분기까지 1578곳 사회적 기업에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올해 목표치(323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기업 지원은 정부가 사회적 약자들이 모여 기업을 일궈 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해내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 생태계 조성의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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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말 외환보유액 4063억 달러...9개월만 최고치 경신
달러 돈 가치가 떨어지는데 영향 받아 10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30억달러 늘어난 406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띠면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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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9억 넘는 주택 보유자 전세보증 제한... ‘갭 투자’ 수요 차단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행 예정
전세 얻는다고 대출을 받아서 이 자금으로 아파트를 투기적 거래 목적으로 사는 이른바 ‘갭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보증시행세칙 개정안이 이르면 이달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실거래가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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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권 대출 금리 오르고 예금 이자 내림세 확산 추세... 금융소비자 부담 확대
은행에 돈을 예치하고 받는 예금 금리는 낮아지는데 은행서 돈 빌리고 내는 대출 이자는 오르고 있다.이런 추세라면 은행은 예대 마진 폭이 커져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돈 장사를 해 수익을 올리기 쉽지만 상대편에 있는 금융소비자들은 울상을 짓지 않을 수 없다.4일 은행권에 따르면 예·적금 금리 인하를 미뤄왔던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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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신임 수은 행장, 1일 취임식 가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은 역할 확대” 청사진 천명
방문규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맞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은(수출입은행)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천명했다.행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방 신임 행장은 ‘창을 베고 누운 채로 아침을 맞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침과대단(枕戈待旦)’의 각오로 행장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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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혁신 통한 생산성 향상” 강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2%대를 간신히 ‘턱걸이’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1%대로 내려앉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했다.경제성장률을 장기적으로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생산성, 생산활동인구, 설비투자 등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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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P2P금융 법제화 법적 근거 마련돼
‘대부업’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던 ‘P2P금융’이 법제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하나의 금융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업계 등에 따르면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4일 법사위 의결을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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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은행 앱’서 ‘오픈뱅킹’ 시범서비스 만난다
하나의 은행 앱에 접속하면 다른 은행의 내 계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대’가 열린다. 이번 은행권의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에는 핀테크 기업 등도 서비스에 참여하는 ‘전면 시행’이 예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오픈뱅킹 대고객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사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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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 상품에 대해 불완전 판매 등 피해 확산 방지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당국이 보험계약자가 만기까지 끌고 가지 못하고 중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아예 없거나 쥐꼬리만큼 적은 이른바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 판매가 급증하자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관련 보험상품 판매가 급증한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은 부문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