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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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탈세혐의 포착 위해 금융거래 흐름 추적은 필수적”
김현준 국세청장은 "탈세혐의를 포착하는 데 있어 자금의 형성, 이동, 축적에 이르는 금융거래 흐름 추적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정보의 과세 활용도 제고가 절실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국세청장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국세행정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개인정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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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은성수 금융위원장 “혁신금융 가속화에 정책 역량 집중”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혁신금융 가속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은 위원장은 “지난 100일 간 현장을 돌아보면서 '여전히 금융의 문턱이 높다. 금융은 보수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그는 “혁신금융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창의와 용기”라며 “창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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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요사항 변동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에스에프씨에 과징금 제재 조치 내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자산액 변동에 관한 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에스에프씨에 1억7820만원의 과징금 제재조치를 내렸다.주권상장법인은 양수하려는 자산액이 최근 자산총액의 100분의 10 이상인 경우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12일 금융위에 따르면 에스에프씨는 지난해 1월과 2월에 걸쳐 상가건물을 자산총액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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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74%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
경제전문가 74% 가량이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금융의 최대 리스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경제전문가 92명 중 74% 가량이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52%는 국내 경기 둔화 지속이 또 다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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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데이터 3법 조속한 국회 통과 강력 촉구
9개 금융권 협회·단체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ㆍ정보통신망법ㆍ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9일 촉구했다.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핀테크산업협회 등 9개 금융권 협회·단체는 데이터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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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차기회장 숏리스트 확정되자 법적 리스크 등 당부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법적 리스크 등을 당부했다.금감원은 5일 신한금융 회추위원을 직접 만나 향후 절차에서 법적 리스크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의사결정 등 사외이사 책무를 다해줄 것을 전날 당부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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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 발표... 3000억원 규모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정부는 핀테크 ‘스케일 업’을 위해 앞으로 4년간에 걸쳐서 모두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금융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핀테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는 등 관련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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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익 하나금투 전무,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출사표 던져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가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로써 4파전 양상이다.서재익 하나금투 전무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듣고 금투협의 영향력을 키우겠다”고 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서 전무는 4일 '금융투자협회 협회장 출마의 변'을 통해 "협회장은 투자자 보호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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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대출 금융광고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은 불법대출 광고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대출 업체들은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서민대출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KB국민은행 등 은행들의 상호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다.‘서민금융원(서민금융진흥원 사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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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그룹 출범 14주년 맞아 ‘넥스트 2030 경영원칙’ 선언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넥스트 2030 경영원칙'을 2일 선포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005년 12월 1일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을 천명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하나금융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