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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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근 금융세제 개편안 '동학개미' 소액주주 과세 아냐
[경제타임스=홍진우 기자] 정부가 최근 발표된 금융세제 개편안은 이른바 '동학 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에 대한 과세가 아니며 이들에 대한 전면과세는 2023년 이후 전면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소액주주의 주식양도차익 전면 과세는 현재 발생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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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전세금 떼이지 않도록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 나온다
전세 입주자가 계약 만기시 집을 뺄 때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떼이지 않도록 정부 기관이 보증하는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이 내달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세입자의 전세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고 저소득·실수요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의 일환으로 주택금융공사 전세금 반환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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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수익 200% 종목 추천" 주식 리딩방에 소비자 경보
“수익률 200% 보장합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카톡, 텔레그램 등의 단체 대화방에서 소위 ‘주식 전문가’ 실시간 리딩방에 접속했다가 큰 손해를 보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주식 리딩방'으로 불리는 매매 종목 추천을 위한 단체 대화방을 주의해야 한다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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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지난 해 사회공헌활동에 1조1천3백억원 사용...가장 규모 커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지난해 시중 은행들이 사회공헌활동에 1조1300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은행연합회는 23일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22개 금융기관(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은 작년 사회공헌 사업에 총 1조1359억원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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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574억 신주 발행, 자본금 9017억으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약 1574억원 규모의 전환신주(3147만340주) 발행을 의결했다. 발행한 신주는 다음 달 8일 주주명부를 기준으로 각 주주사의 지분율에 따라 배정한다. 실권주가 발생하면 주주사가 나눠서 인수한다. 지난 4월 케이뱅크 이사회는 5949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의했다. 그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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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FDI),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FDI)가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액은 126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었다. 해외직접투자액이 줄어든 것은 2018년 1분기(-27.9%) 이후 8분기 만이다.총투자액에서 지분 매각과 대부투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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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국민·우리·하나은행과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추진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우리·하나은행과 '비대면 활성화 및 자금사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은 보증기관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 보증을 활성화하고, 정책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도입할 예정인 클린플러스보증을 적극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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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 차관, '동학개미' 주식 투자 열풍이 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 가능성 '우려'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소위 '동학개미'로 불리는 최근의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김용범 차관은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새로운 움직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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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페이' 충전금 한도,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토스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OO페이'의 충전금 한도가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차 규제입증위원회를 열어 전자금융법과 신용정보법상 규제 142건을 심의한 끝에 총 26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 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500만원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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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협력업체에 3000억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 가동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5일 코리아에프티 판교 연구소(성남시 소재)에서 자동차업계 및 금융권 관계자들과 '상생을 통한 자동차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