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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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올 1분기 순이익 전년도에 비해 17.8% 줄어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올 1분기 전년 대비 17.8%인 7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248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517억원) 대비 7029억원(17.8%) 줄었다.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의 순이익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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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1분기 실적 보니…대부분 시장 예상 상회, 2분기 전략은 ’안정‘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23일 ‘KB금융’을 시작으로 24일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실적을 발표했고 27일 ‘우리금융’을 끝으로 공시를 완료했다. 가장 큰 특징은 4대 금융지주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는 것이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김지영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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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사태’ 책임자는 누구?···연임 성공한 ‘우리금융’, ‘하나금융’도?
중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지원 및 소비위축으로 소득이 격감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피해업계 지원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고강도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중랑구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구민참여 경제 활성화 추진 ▲피해업종 지원 및 지역상생 추진 ▲중앙정부 및 서울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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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감소... 달러화 강세 탓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외환보유고 감소 원인은 지난달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달인 1월(4096억5000만)에 비해서 4억8000만달러 줄어든 409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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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은행권 5대 금융지주 회장 만나..."코로나19 사태 극복"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만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해결책에 대해 협의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차원에서 이뤄진 감단회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2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금융권의 소임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은성수 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이 명동 은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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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중동정세 불안 한층 고조되자 시장 일일점검반 가동 등 긴급 대응조치 강구
이란이 미국에 미사일 공격을 개시하는 등 중동 불안이 가중되자 금융당국이 시장 일일점검반을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조치 강구에 나섰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일일점검반을 구성, 가동에 나서 한층 고조되고 있는 중동 불안과 관련한 국제정세 및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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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사태 책임 지고 사퇴하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가도에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경제개혁연대는 금융감독원 징계를 앞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놓고 “DLF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말 손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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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5000주 매입... 6만 8127주 보유하게 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그룹 측이 밝혔다.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이번 매입으로 총 6만 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우리금융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제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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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신년사 통해 금융 안정·시장질서 확립·금융소비자 보호 등 새해 업무 방향 제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 안정·시장질서 확립·금융소비자 보호 등 새해 중점 업무 방향을 밝혔다.윤 원장은 31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신년사에서 새해 업무 방점에 대해 “금융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금융의 신뢰를 높이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금융시스템 안정과 관련해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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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체제로 운영키로 하고 이창재·이창하 대표 선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자산신탁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키로 하고, 공동 신임대표에 이창재 전 우리종합금융 부사장과 이창하 전 국제자산신탁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자산신탁은 전날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우리자산신탁(WOORI ASSET TRUST)’으로 변경하고 이날 공동대표 선임을 확정했다.우리자산신탁 이창재(왼쪽)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