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28일까지 1시간 단축··· 첫날인 8일은 '30분만'
코로나19 재확산에 28일까지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한시적으로 1시간 단축된다. 시행 첫날인 8일에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료 전 30분만 단축하고 9일부터는 시작, 종료 각각 30분씩 줄인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와 금융...
-
김용범 기재부 차관, "국내 주가 상승 긍정적 신호···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유의해야"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최근 국내 주가 상승에 대해 “우리 기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신호”라면서도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 상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8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의 국내 주가 상승세...
-
'2% 대출' 긴급유동성 특례보증에 식당·카페 포함··· 2.5단계 격상 시 미용·상점도
2.0%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긴급유동성 특례보증’ 지원대상에 식당과 카페가 포함된다. 2.5단계 격상 지역은 이·미용업, 상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2.0%로 대출받을 수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긴급유동성 특례보증’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도 지원 업종에 추가하...
-
금융위, 라임자산운용 금융투자업 등록 취소··· 과태료 9.5억원 부과
라임자산운용 금융투자업 등록이 취소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제21차 정례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임직원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위법행위에 대하여 9억500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임직원에겐 위법사유에 따라 직무정지‧해임요구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또, 라임이 운용 중인 전체 펀드 215개에 대해 ...
-
10월 은행 대출금리 연 2.66%, 예금금리 연 0.88%···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
10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전월 수준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기관 예금금리(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8%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사상 첫 0%대를 기록한 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고, ...
-
일본 '국제금융도시' 세제혜택 해외인력 장기체류 특례
일본 정부와 집권 여당 자민당은 25일 “해외에서 금융 분야의 전문 인력이나 금융기관을 모으는 국제금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외국인의 일본 체류가 짧은 경우에는 국내 자산만 상속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체류가 10년을 넘는 장기간이 되어도 해외 자산을 과세 대상으로 하...
-
3분기 가계부채, 45조원 늘어난 1682조원··· "주택·주식거래 활발하게 일어나"
정부 규제에도 주택, 주식거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3분기 가계부채가 전 분기보다 약 45조원 늘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682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에 비해 44조 9000억원 증가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가장 많다. 증가폭도 2016년 4분기 46...
-
바이든, ‘재닛 옐런 전 FRB의장, 첫 여성 재무부장관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Janet Yellen)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그녀의 재무장관 내정은 “그녀가 아주 어려운 시기에 경제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에이피(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금융계에...
-
구글, 은행서비스 제공 미국서 금융기관과 협력
미국의 구글은 18일(현지시간) 미 금융 대기업 시티 그룹 등과 협력, 2021년부터 미국에서 스마트폰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은행의 예금 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블로그에 따르면,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한 결제 서비스 ‘구글 페이’를 운용하고 있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글은 블로그에서 “사람들...
-
10월 가계대출 전달보다 10.6조 늘어··· 주택 매매·전세 집단대출 실행 영향
10월 가계대출이 주택 매매·전세 관련 자금 수요에 의한 집단대출이 이어지면서 전달보다 10조 6000억원 늘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968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0조 6000억원 늘었다. 계절적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주택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