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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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기업 감사기준 미달시 상장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의 금융시장 실무전문회의는 6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중국 기업이 2022년 1월 1일까지 미국 회계감사 기준을 채우지 않는 경우에는 상장을 폐지하도록 제언했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미국의 이 같은 제언은 투자가를 지키기 위해서 감시 체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중국기업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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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금융당국, KB국민은행 보코핀은행의 공식 최대주주 승인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은 KB국민은행을 부코핀 은행(Bank Bukopin)의 지배주주 중 하나로 확정된 것을 승인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지난 5일 보도했다. 부코핀 은행은 신주예약권 무상할당(Right Issue) 절차를 4일에 마무리했으며, KB국민은행이 보코핀의 자본을 강화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코핀에 신규자금 1조 4,600억 루피아(약 1,188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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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식거래 재개' 촉구하는 신라젠 소액주주모임
신라젠 소액주주모임이 5일 오후 금융감독원 앞에서 ‘주식거래 재개 촉구 집회’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 상장 2년 9개월 전인 2014년 3월에 발생한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등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과정 중 발생한 배임 혐의 등을 이유로 지난 5월 신라젠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8월 7일까지 신라젠에 대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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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화폐 국외반출제한 규정 신설
라오스 중앙은행은 국외로 반출할 수 있는 자국화폐의 한도를 1억 낍(약 1.1만 달러)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비엔티안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한도를 초과하여 반출하고자 할 경우, 중앙은행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한도를 초과하여 반출할 경우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초과액의 50% 상당의 벌금액, 3차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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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사모펀드시장 건전화 적극 추진
라임, 옵티모스 등 자산운용사들이 환매 중단 등으로 사모펀드 시장을 크게 흐려놓은 가운데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올 하반기 사모펀드시장 건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 매뉴얼을 확산시키는 한편 전수조사에 나서 취약점 보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사모펀드시장 건전화와 관련, 16일 나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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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 중단 사태'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등 3명 구속
옵티머스 자산운용 경영진 3명이 투자자들을 속여 자금을 모으고, 부실 사모사채에 투자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7일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50) 대표와 2대 주주 이모(45) 씨, 이사 윤모(43) 씨에 대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혐의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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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자산운용사 대표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운용사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가 5일 밤 11시 50분경 옵티머스자산운용사 대표 김모 씨, 대부업체 대표 이모 씨와 공범 2명 등 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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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의 돌풍... 출범 4개월 만에 가입자 140만명 돌파
‘핀테크’의 총아, 카카오페이증권이 출범 4개월 만에 가입자 14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한 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정식 출범해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과 펀드 상품을 오픈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결제-리워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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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3년부터 2000만원 이상 주식 수익에 양도차익 과세"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은 2000만원 이상 수익의 2000만원을 뺀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의 세율이 적용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주재한 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금융투자 활성화 및 과세 합리화를 위한 금융 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홍 총리는 “최근 금융시장은 신종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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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3.02대 1'...역대 최대 기록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31조원의 증거금(계약금)이 몰렸다. 경쟁률이 무려 323.02대 1로, 과거 제일모직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SK바이오팜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총 23만838건(12억6485만3070주)이 접수됐다.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