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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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4월 중 '총 5조원 재정증권' 4회 걸쳐 발행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4월 중 총 5조원의 재정증권을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재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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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환매 중단 라임 상대로 ‘신탁계약 위반’ 법적 대응 나설 것
환매 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신한은행이 법적 대응에 나설 태세다.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신탁계약을 위반해 자의로 자산을 운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책을 강구 중이다.16일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환매 연기 가능성을 통보한 크레딧 인슈어러드 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 라임 측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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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 올 3분기 잔액, DLF 사태 여파 탓으로 2년만에 감소
주가연계증권(ELS·ELB)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이 해외증시가 안 좋은데다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등의 여파로 약 2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보면 9월 말 현재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석 달 전인 6월 말 잔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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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KB금융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정책 시작”
메리츠종금증권은 KB금융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긍정 평가하면서 진정한 주주환원정책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업종 대표주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진정한 주주환원 정책 시행은 물론 투자심리 환기와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열어준 이벤트"라고 평가했다.KB금융 이사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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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전 IBK증권 사장,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에 합류
신성호 전 IBK증권 사장이 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로써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삼파전 양상이다.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은 2일 “투자가와 국가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겠다”며 출마의사를 천명했다.그는 “절대 저금리로 인해 투자가가들의 수익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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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코스피상장사 순이익, 지난해보다 45.39% 줄어
올 3분기(1-9월)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토막 났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79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8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9% 늘어나는 데 그쳤다.수익성을 보여주는 영업이익 지표는 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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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권제도, 두 달에 걸쳐 실물증권 대체 완료
2개월여 전인 지난 9월 16일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후 2개월 간에 걸쳐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을 등록함으로써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제도시행일부터 11월 14일까지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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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 최고 거대주주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나서나
증권계 최고의 ‘큰손’ 기관투자가 국민연금이 단순히 연금 운영 차원에서 돈만 굴리는 것이 아니라 거대주주로서 주주권 행사에 적극 나설 태세다.국민연금이 대량 보유한 주식 관련 기업에 대해 경영진이 비리나 비윤리 경영 등의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해당 회사에 이사 해임까지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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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가 부양 의지 확인"... 352만주 매수 공시 놓고 한투증권 분석
SK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52만주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데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2일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사주 취득 결정이 차후 SK 주가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 상황에서 이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한국투자증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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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전자증권제도’ 시행으로 종이증권 사라져... 디지털 방식 통해 증권 발행
종이증권이 오늘부터 사라지게 된다. 상장된 회사의 주권과 등록법인들이 발행하는 채권 등이 그동안 종이실물로 존재했지만 이제는 사이버공간에만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증권을 실물로 발행하지 않고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전자등록으로 발행하고 유통, 권리행사가 모두 이뤄지는 이른바 ‘전자증권제도’가 16일부터 시행된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