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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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시공휴일' 금융시장 휴장··· 만기 대출 18일까지 상환 가능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대부분 금융회사가 문을 닫음에 따라, 17일이 만기인 대출은 18일까지 상환할 수 있다. 9일 금융감독원은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금융회사 대출금 만기가 17일 도래하는 경우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18일로 연체 이자 부담 없이 만기가 연장된다고 전했다. 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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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기업 감사기준 미달시 상장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의 금융시장 실무전문회의는 6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중국 기업이 2022년 1월 1일까지 미국 회계감사 기준을 채우지 않는 경우에는 상장을 폐지하도록 제언했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미국의 이 같은 제언은 투자가를 지키기 위해서 감시 체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중국기업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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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대부업체 법정최고금리 10%로 낮춰달라...민주당 의원 전원에 편지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 금리를 연 24%에서 10%로 낮춰달라고 민주당에 건의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가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에게 보냈다.이 지사는 이번 편지에서 "정부가 '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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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자상한 기업(16호) 선정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자상한 기업(16호)'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IBK본사에서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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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금융당국, KB국민은행 보코핀은행의 공식 최대주주 승인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은 KB국민은행을 부코핀 은행(Bank Bukopin)의 지배주주 중 하나로 확정된 것을 승인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지난 5일 보도했다. 부코핀 은행은 신주예약권 무상할당(Right Issue) 절차를 4일에 마무리했으며, KB국민은행이 보코핀의 자본을 강화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코핀에 신규자금 1조 4,600억 루피아(약 1,188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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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식거래 재개' 촉구하는 신라젠 소액주주모임
신라젠 소액주주모임이 5일 오후 금융감독원 앞에서 ‘주식거래 재개 촉구 집회’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 상장 2년 9개월 전인 2014년 3월에 발생한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등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과정 중 발생한 배임 혐의 등을 이유로 지난 5월 신라젠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8월 7일까지 신라젠에 대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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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펀드넷 통한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산운용산업 핵심 인프라인 펀드넷(FundNet)을 통한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펀드넷은 과거 자산운용회사·수탁회사·판매회사·일반사무관리회사 등 금융회사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펀드의 설정·환매, 결제, 운용지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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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 "한국판 뉴딜 효과적 추진 위해 시중 유동성 끌어 들어야"
한국금융연구원은 '한국판 뉴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중 유동성을 끌어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일 한국금융연구원 이병윤 선임연구원은 정기 간행물 '금융브리프'에서 한국판 뉴딜 금융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재정지출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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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소액주주들, 주식 매매 재개 촉구··· "정치 도구화에 피해는 개인투자자가"
신라젠 소액주주들은 31일 “한국 거래소의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과 동문서답 언론플레이에 신라젠에 투자한 17만 개인 투자자, 그들의 가족 등 70만 국민들은 생존의 갈림길에 직면했다”라며 “최소한 주식 매매를 재개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31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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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화폐 국외반출제한 규정 신설
라오스 중앙은행은 국외로 반출할 수 있는 자국화폐의 한도를 1억 낍(약 1.1만 달러)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비엔티안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한도를 초과하여 반출하고자 할 경우, 중앙은행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한도를 초과하여 반출할 경우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초과액의 50% 상당의 벌금액, 3차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