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KB증권이 신용거래를 활용하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리워드를 누적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KB증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비대면 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리워드 쌓이는 신용 순매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식 거래가 가능한 위탁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용융자 및 대용매매 거래 실적에 따라 경품 추첨 기회와 신용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중 신용거래를 처음으로 체결한 고객은 거래 다음 날부터 ‘럭키드로우'(응모 또는 참여 기회를 부여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마케팅 기법에 참여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다이소 상품권 3천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주간 신용 순매수 금액에 따라 신용쿠폰도 차등 지급된다. 주간 순매수 금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30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20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0만원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5만원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3만 원 상당의 신용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총 8주 동안 매주 제공되며 최대 240 원 규모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신용거래를 이용하면서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과 ‘M-able 와이드’,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조건과 유의사항은 해당 채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