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자회사 에스와이화학 흡수합병 결정…경영 효율성 제고 기대

  • 등록 2025.09.19 14: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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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에스와이(주) (109610, 대표 : 홍성부, 김성덕)가 이사회를 통해 100% 자회사인 에스와이화학(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스와이(주)는 존속회사로 남고, 에스와이화학(주)는 합병 후 소멸하게 된다. 에스와이(주)는 현재 에스와이화학(주)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비율은 '에스와이(주) : 에스와이화학(주) = 1 : 0'으로 산정되었다.

 

합병 이후에도 에스와이(주)의 최대주주는 변동이 없으며,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와이(주)는 상장 지위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어, 에스와이(주)는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합병을 승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주)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주요 합병 일정은 합병 이사회결의일 2025년 9월 19일, 합병 계약일 2025년 10월 1일, 합병반대 의사 통지 접수기간: 2025년 10월 13일 ~ 10월 27일, 합병 기일: 2025년 12월 1일, 합병 등기 예정일: 2025년 12월 2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스와이(주)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전반적인 회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억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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