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KOMINFO) 존니 플레이트(Johnny G. Plate)장관은 인도네시아 통신 인프라 완성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몇 가지 규정을 공개했다고 템포(Tempo.co)가 20일 보도했다.
20일 자카르타에 열린 화상 세미나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원기술의 개발, 적절한 디지털 HR(인력)의 수, 1차 입법 완료 및 국제 파트너십과 같은 다른 규칙들을 간략하게 공개했다.
존니 장관은 4가지의 규칙에 대한 상세 정책을 언급하였으며, 그 중 하나가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가 발표했던 2023년 사트리아 ‘Satria’라는 다기능 위성의 출시였다.
사트리아 위성의 건설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말 시작돼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3년쯤에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150,000개의 서비스 포인트를 운영하고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가용 용량은 737MHz밖에 안되지만, 정보통신부는 1,310 MHz의 주파수를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주파수의 추가로 정부통신부는 4G 네트워크를 취적화하고, 5G로의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필요한 용량이 2024년까지 2,047 MHz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통신부는 또한 인도네시아 전역 인터넷 네트워크의 신속한 보급과 도시와 지방간의 인터넷 격차를 줄이기 위해 479,125개의 Base Transceiver Stations (BTS)을 구축했다고 한다.
BTS란 사용자 장비(UE)와 네트워크 사이의 무선 통신을 용이하게 하는 장비로서, UE는 휴대 전화(핸드셋), WLL 전화,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와 같은 장치들을 말한다.
정부통신부는 현재 72 페타바이트(petabytes :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의 저장용량과 개인 데이터 보호에 관한 법안으로 국가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