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2025 한파 대비 건강 취약 어르신 `안전한 겨울나기` 방문건강관리 강화
  • 김은미
  • 등록 2025-01-10 17:06:52

기사수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새해 전국이 체감온도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겨울철 한파가 매섭게 기승을 부리고 있어,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1:5 결연 안부 전화를 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강화`에 나섰다.

 

평택시, 2025 한파 대비 건강 취약 어르신 `안전한 겨울나기` 방문건강관리 강화

겨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등에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등에 발령하는데,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노약자는 외출을 되도록 피하고, 보온 용품을 착용하는 등 꼭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평택·송탄보건소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우선 ▲보건소 전 직원 1:5 결연 홀몸 어르신 2천847명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강화(주1회)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한랭 질환 예방 교육(주 1회)을 하며 ▲인공지능(AI) 스피커 400대를 활용한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지정 보호자 및 응급센터 호출 서비스를 제공 및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건강수칙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파 대비 예방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실내 적정 보온상태(18∼20℃) 유지하기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30분 환기하기 ▲외출 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미끄럼 방지용 신발 신기 등이다.

 

이외에도 전문 방문인력 간호사 19명이 집집마다 또는 노인정 등을 방문해 어르신 혈압 및 혈당 체크와 더불어 치매, 정신 등의 상담과 겨울철 난방 조심 등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직원은 "2025년 겨울철 한파에 건강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꼼꼼한 돌봄을 지원해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100만 건… 안전벨트 미착용 최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가 약 1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최다를 기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 박형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 방문…신속한 수습 당부 부산시가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한국공항공사에 마련된 재난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부산광역시 제공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
  3. 국토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 피해 지원 총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ABL391편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탑승객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에어부산(ABL391편) 여객기 화재 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세종청사)와 지역사고수습본부(김해공항)를 구성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탑승객 3명 경상, 사고 원인 조사 중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 일부가 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탑승객 3명 경상, 사고 원
  5.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올해 주목할 HR 제도 10가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9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HR(인적자원) 제도 10가지를 발표했다. 최저임금 인상, 육아휴직 제도 개편,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시행 등 노동 환경과 기업 인사 정책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9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HR(인적자원) 제도 10가지를 발표했다. 올해부...
  6. 홍제천·강남대로, 세련된 도시경관으로 재탄생 서울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심 속 매력적인 경관과 재미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남대로 버스정류장 디자인 개선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서대문구 홍제천 수
  7.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민주주의 아닌 법적 심판의 9부 능선 지나”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9부 능선’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재는 이 대표가 법적 심판을 앞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4일 오전 서울역을 찾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향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인사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