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NT홀딩스가 자회사 SNT모티브의 방산 생산 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이번 조치는 사업장 내 발생한 인명 사고에 따른 기업의 자체적인 결정으로, 사고 수습과 안전 점검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SNT홀딩스는 9월 2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SNT모티브의 방산 공장 생산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대상은 방산 물자 제조 분야 전반이다. 해당 부문의 최근 매출액은 약 1652억원 규모로, 이는 SNT모티브의 2024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인 9688억원 대비 약 17.1%에 달하는 비중이다.
회사는 생산 재개 시점을 29일로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사고 수습 경과와 현장 안전 확인 결과에 따라 일정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SNT홀딩스와 SNT모티브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기적인 생산 공백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방산 물자 재고 자산을 활용해 대응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영업 활동이나 납품 계약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가동 중단이 단기적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인명 사고에 따른 사법 리스크와 안전 관리 비용 증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방산 업종의 특성상 안전 체계 구축이 수주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 회사가 내놓을 재발 방지 대책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