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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미얀마 양곤에 지사 설립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11-03 17: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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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양곤 지사의 설립은 지난 6월 말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 양곤 농협은행 양곤지점 설치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소액금융기관인 농협금융 미얀마에 이어 두 번째 지역사무소다.(사진 : 미얀마 영자신문 일레븐 해당 기사 일부 캡처) 한국의 NH농협은행은 지난 10월 26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 지사를 출범시켜 동남아 국가에서의 입지를 넓혔다고 미얀마 영자신문 ‘일레븐’이 10월 28일 보도했다. 

 

NH농협은행의 양곤 지사의 설립은 지난 6월 말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 양곤 농협은행 양곤지점 설치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소액금융기관인 농협금융 미얀마에 이어 두 번째 지역사무소다.

 

양곤 사무소는 미얀마 금융 당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얀마 은행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NH농협은 민트 민트 투(Myint Myint Thu)라는 현지 매니저를 지점장으로 영입, 미얀마 국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형은행 측은 “농업부문이 미얀마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은행은 농업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얀마의 직원 간 화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교류 등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방역 조치에 맞춰 온라인으로 새 양곤 지사 개소식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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