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의점 CU가 말레이시아에 프랜차이즈 진출한다고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가 밝혔다고 말레이시아 ‘더 스타(The Star)지가 13일 보도했다.
마이뉴스 홀딩스사(Mynews Holdings)는 한국편의점 CU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년 짜리 계약을 체했으며, 10년 계약 종료 후, 추가 10년 갱신이 가능하도록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뉴스는 12일 성명에서 국내 최대 편의점 운영자이자 인기 편의점 브랜드 CU의 소유주인 ㈜BFG리테일과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는 이번 인허가 계약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 CU 아울렛을 10년간 운영, 하위 프랜차이징 할 예정이며, 추가 리뉴얼 기간은 10년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는 BGF가 지난 2012년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CU는 한국내에 1만500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초 말레이시아에 개점할 예정이다.
“마이뉴스(MYNEWS), 더블에이치 스미스(WH Smith), 마이뉴스 슈퍼밸류(MYNEWS SuperValue) 등 기존 소매 브랜드에 CU를 추가함으로써, 말레이시아인들에게 한국의 새로운 선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이는 소매 편의에 대한 핵심 사업과 열정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마이뉴스 측은 말했다.
당 타이 룩(Dang Tai Luk) 마이뉴스 창업자 겸 그룹 CEO는 “말레이시아 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은 말레이시아인들에게 흥미로운 선택권을 제공하고, 쇼핑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에 부합한다”고 거듭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