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4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22일 데이케어센터 이용자가 최초로 확진된 후 직원과 이용자 1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그중 1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를 받은 직원 7명 중 6명, 이용자 8명 중 8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4명 중 도봉구 주민 10명, 타시군구 주민은 4명이다.
도봉구는 해당 데이케어센터 소재 건물에 대해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전체를 소독하고, 센터는 일시 폐쇄 조치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센터가 소재한 건물이용자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면서 ”추후 확인되는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