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최고층 빌딩 390m높이 도쿄에 건립 ‘토치 타워’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9-18 15:59:09

기사수정

미쓰비시 에스테이트사는 토치타워라는 이름은 일본을 횃불처럼 밝혀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유래했다고 말했다. 이 초고층 빌딩은 도쿄의 마루노우치 상권과 인접한 31,400 평방미터의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도쿄 토치(Tokyo Torc, 도쿄횃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사진 : 재팬투데이 관련기사 캡처) “개발업자인 미쓰비시 에스테이트(Mitsubishi Estate)는 이 이름 ‘토치 타워(Torch Tower, 횃불 탑)’는 일본을 널리 밝혀주고 싶은 바람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층 건물에는 사무실, 고급 호텔,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일본 개발업체 미쓰비시 에스테이트가 17일 도쿄역 앞에 약 390m 높이의 일본 최고층 빌딩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이 건물은 “토치 타워”로 명명될 예정이며,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비용은 5000억 엔(약 5조 5,441억 5,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새로운 랜드 마크는 지상 63층, 지하 4층 규모로,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 상업시설, 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일본 최고봉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특급호텔과 전망대가 들어선다.

 

미쓰비시 에스테이트사는 토치타워라는 이름은 일본을 횃불처럼 밝혀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유래했다고 말했다. 이 초고층 빌딩은 도쿄의 마루노우치 상권과 인접한 31,400 평방미터의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도쿄 토치(Tokyo Torc, 도쿄횃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프로젝트에는 다른 3개의 건물과 7,000 평방미터의 광장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서부 오사카 시에 있는 300미터의 아베노 하루카스(Abeno Harukas, 아베노바시 터미널 빌딩)이다.

 

도쿄 중심부에는 모리 빌딩이 330m의 초고층 빌딩을 짓고 있으며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아랍에미리트의 828미터 버즈 칼리파(Burj Khalifa)이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3.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