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상무부는 지난 23일 진행된 해당 부처 간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즉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추진 발판을 마련, 캄보디아 국내 전자상거래법( E-Commerce Law) 시행 전략을 공식 승인했다고 프놈펜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판소라삭(Pan Sorasak) 상무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개발은 캄보디아가 지역 중소기업과 글로벌 가치사슬로 연결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경제다변화를 위한 산업개발 정책에 대응이라고 밝혔다.
판소라삭 장관은 이 계획이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화의 핵심이며, 생산성 향상,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전자상거래와 온라인쇼핑의 급속한 발전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해 11월 전자상거래법을 통과시켰다.
전자상거래 전략은 캄보디아 무역통합전략 2019-2023(Cambodia Trade Integration Strategy 2019-2023) 등 기타 무역 관련 문서에 명시된 권고안을 고려했다.
"전자상거래 전략의 효과적인 이행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발전을 더욱 강화시키고, 디지털 경제와 시장 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기술을 이용하는 새롭고 효율적이며 경쟁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