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캄보디아, 코로나19에도 금(Gold)생산은 지속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6-15 13:38:59

기사수정

캄보디아 국내에는 약 40개 업체가 채굴탐사 면허를 갖고 있다.르네상스 미네랄사의 금 개발 지역도  Renaissance Minerals (Cambodia) Ltd Exploration Licence Areas (사진=크메르 타임스 캡처)호주 상장회사 에메랄드 자원(Emerald Resources NL)의 자회사 르네상스 미네랄(Renaissance Minerals (Cambodia) Ltd)이 코로나19(COVID-19) 대유행(Pandemic)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첫 금 생산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메르 타임스 15일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가장 앞선 몬둘키리(Mondulkiri)지방 프로젝트인 옥바우 골드 프로젝트(Okvau Gold Project)의 첫 금 생산은 2021년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탐사는 지난 2017년 5월 확정, 타당성 조사를 발표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한 개의 열린 구덩이에서 7년 동안 연평균 10만 6000온스의 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생산을 향한 많은 활동을 개시했다. 옥바우 골드 프로젝트에서 7년 이상 지반 이동 장비를 공급하고, 계약 채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호주 마카(MACA, Mining and Civil Australia)와 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채굴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세계 광업 분야의 대표적인 금융사인 에메랄드(Emerald)와 스프로트 민간자원대여(Sprott Private Resource Lending II (Collector)가 6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설비에 대한 신용협약을 체결, 옥바우 골드 프로젝트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동안 옥바우 골드 프로젝트 변전소 위치까지 230킬로볼트암페어(kVA) 송전선로가 완공돼 여기에 전력을 공급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캄보디아 광산 에너지부로부터 옥바우 골드 프로젝트 남쪽 15km 지점에 위치한 392평방킬로미터에 대한 신청이 성공적이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광업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와 캄보디아 국내 투자자의 투자 자본은 2019년 기준 11억5700만 달러로 평가됐다. 

 

한편, 캄보디아 국내에는 약 40개 업체가 채굴탐사 면허를 갖고 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2.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3.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4.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5.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