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관리 하지 못하거나, 관리하더라도 혼자서만 관리할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는 7일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생명보험사에서 현재 건강상태 분석 과 운동 및 식생활 코칭 그리고 신체·심리 전문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 주요 건강관리 서비스는 App을 통한 건강 디지털 분석과 AI의 퍼스널 가이딩, 전문가의 정확한 개인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혈관·신장 등 기능별 생체나이·종합생체나이·건강등수 산출과 개인이 설정하는 건강항목별 목표 또는 권장 활동 목표를 기반으로, 기간별 평균 목표달성률, 다른 사용자와 비교 등을 담은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음식을 스마트폰로 찍으면 영양소와 칼로리 등의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일자별, 식사별 칼로리와 영양 관리로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식단 및 간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만·당뇨를 야기하는 식생활 개선 코칭에도 기여한다.
암·당뇨·치매·성인병, 스트레스, 성형, 다이어트, 건강 검진, 예방 접종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우울증·공황장애·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에 대해 심리 전문상담사와의 1대 1 상담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생보사업계의 서비스로 고객은 사후 손실 보전에서 사전 건강 예방(Care)까지 확장한 생명보험사의 개인화된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경험하며 건강증진을 통해 장기적으로 개인의료비 감소 효과를 볼 수 있고, 거시적으로 국민의료비 상승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