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기후변화대응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양천구는 기후변화대응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2020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생태적 관점의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사업은 양천구 민선7기 주요비전사업으로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양천’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대 목표 9개 분야 92개별로 추진과제를 설정·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목표 9개 분야 88개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나무심기자원봉사자 우아미(Wood Army)와 함께하는 ‘30만 그루’ 나무심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목동중심축 공원(양천공원, 파리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에코스쿨 및 학교통학로 녹화사업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매년 태양광 미니발전소 1천개 설치비 지원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간 이뤄온 성과를 원동력으로 삼아 양천구가 생태도시로 나가는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푸르고 깨끗한 ECO양천 조성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