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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총 24명'
  • 이종혁 기자
  • 등록 2020-02-07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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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0명 유증상자 중 842명 음성 판정·264명 검사 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9시 기준 총 113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 중 확진자는 24명으로 나타났으며, 84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2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7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19번째부터 23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54명으로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0번째 확진자는 15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해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1번째 확진자는 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현재까지 접촉자 7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교회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2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23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 국내로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환자는 2월 3일부터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수진자자격조회 , ITS , DUR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접수, 문진, 처방·조제 단계별로 내원 환자 해외 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들에게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 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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