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서예, 캘리그래피, 동양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2층 로비와 도서실에 전시됐으며,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작품 관람 및 소감을 남겼다.
작품 발표회는 12월 12일 13시 30분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14개 공연단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공연을 준비해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노년사회화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며 재능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빛내줬고, 많은 어르신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나이에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 ‘젊었을 적 꿈꿨던 일들을 이제야 펼쳐 보이는 기분이다. 우리끼리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린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작품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해 우리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모두 얻어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멋진 작품으로, 공연으로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