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호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 산학연 혁신허브 운영 개시
  • 김은미
  • 등록 2024-12-16 10:36:51

기사수정
  • 한남대 혁신허브 준공... 창업기업 내년 2월 입주 예정
  • 산학연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및 기업 성장 지원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한남대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연 혁신허브`를 준공하고, 내년 2월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개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호 산학연 혁신허브’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남대 산학연 혁신허브는 1단계 사업으로 2만㎡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창업기업과 연구소 등을 위한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료와 최장 10년간 입주가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대학의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교육부와 국토부, 중기부가 협력해 4차에 걸쳐 전국 9개 대학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한남대 혁신허브는 강원대, 한양대 ERICA에 이어 준공된 사례로,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과 대학의 혁신성장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성장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대학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준공된 한남대 혁신허브는 내년 2월부터 입주 기업 모집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첨단 산업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창업 후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안전관리 및 치안질서 확립 총력”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한파 및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민생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이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재난안전관리 상
  2. 1호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 산학연 혁신허브 운영 개시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한남대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연 혁신허브`를 준공하고, 내년 2월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개요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3.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생활권 개선 전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세 번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며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며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됐다.이날 탄핵안 표결에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찬
  5. 저성장 시대,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 확산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경제적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됐다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및 고물가 언급량 추이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623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
  6. 서울 강서구, 공공참여 모아주택 10곳 선정…전체 21곳 중 절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는 모
  7.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첨지류 등의 제거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이달 31일까지 감시단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불법유동광고물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