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지역 내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개선해 나갈 `내 지역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확대 모집한다.
모집 예정 인원은 200명으로 우리 동네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내 지역 지킴이`에게는 신고 1건당 1시간(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내 지역 지킴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전화, 이메일 또는 방문(구청 4층 감사담당관)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내 지역 지킴이` 활동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상시 운영해 오던 `현장민원살피미`가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 변경됐으며, 구는 동별 안전 취약 및 생활 불편 민원발생 지역 합동 순찰 및 간담회·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구 전역에서 총 163명의 `내 지역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쓰레기 문제 및 공공 시설물 훼손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신고함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