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실천연합회, 도심 하천 ‘맑은 물, 건강한 생태계’ 프로젝트 2탄 활동 성료
  • 김은미
  • 등록 2024-12-10 14:20:01

기사수정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도심 하천 속 맑은 물과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올해 환실련은 도심 하천 ‘맑은 물, 건강한 생태계’ 프로젝트 활동에서 탄천을 비롯한 도심 속 여러 하천에 EM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오염된 하천의 수질 정화와 더불어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특별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환경교육을 진행해 하천과 물, 생태계가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는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더욱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갖도록 독려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중·고 및 일반 자원봉사자 462명이 참여해 1만5500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하고, 230포대(80L)에 달하는 많은 양의 생태계 교란식물도 직접 퇴치하며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및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동기부여를 만들기도 했다.

 

활동을 진행한 환실련 목진희 간사는 “환경보호 활동은 단순히 환경을 지키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의 인식과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따라서 이러한 환실련의 지속적인 노력이 우리의 도심 하천을 더욱 맑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환실련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질 정화 활동과 생태계 다양성 보호 활동도 이어가 생활 주변의 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문화와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안전관리 및 치안질서 확립 총력”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한파 및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민생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이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재난안전관리 상
  2. 1호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 산학연 혁신허브 운영 개시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한남대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연 혁신허브`를 준공하고, 내년 2월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개요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3.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생활권 개선 전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4. 저성장 시대,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 확산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경제적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됐다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및 고물가 언급량 추이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623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
  5. 서울 강서구, 공공참여 모아주택 10곳 선정…전체 21곳 중 절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는 모
  6.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첨지류 등의 제거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이달 31일까지 감시단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불법유동광고물 ..
  7.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세 번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며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며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됐다.이날 탄핵안 표결에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찬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