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3일, 제7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20명을 위촉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이번 명예시장단은 초저출생, AI 혁신, 교통안전 등 19개 분야의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고, 19개 분야의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제7기 명예시장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초저출생, 미래혁신산업, 건강·의료, 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명예시장단에는 배우 고두심, 정신건강 전문가 오은영, 교통안전 전문가 한문철, AI 혁신 전문가 최재붕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서울시 정책 소통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 행복을 위한 여정에 함께할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가진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명예시장님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예시장단은 청년, 고령사회, 글로벌 관광, 뉴미디어 등 사회 트렌드에 맞춰 개편된 19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고두심 명예시장은 문화예술 정책에, 최재붕 명예시장은 AI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에, 오은영 명예시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시장들에게는 서울시와의 동행과 무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심볼의 위촉패와 활동용품이 전달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시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명예시장단과 함께 서울시가 매력적이고 동행하는 특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