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차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접수… 뿌리업종 중견기업 허용범위 확대
  • 김은미
  • 등록 2024-11-21 10:37:45

기사수정
  •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 접수
  • 제조업·농축산업 등 33,803명 고용허가… 업종별 탄력배정 활용
  • 뿌리업종 비수도권 중견기업 고용허가 기준 완화

고용노동부는 2024년 5회차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하며, 뿌리업종 비수도권 중견기업에 대한 고용허가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5회차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하며, 뿌리업종 비수도권 중견기업에 대한 고용허가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E-9)의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이번 5회차 고용허가 규모는 제조업 20,134명, 농축산업 3,648명, 어업 2,249명, 조선업 1,300명, 건설업 1,414명, 서비스업 5,058명으로 총 33,803명이다. 이는 지난 4회차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5회차부터는 제조업 중 본사 또는 사업장이 비수도권에 위치한 뿌리업종 중견기업(300인 이상)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본사가 비수도권에 있어야만 가능했던 규정을 완화한 것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간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워크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2월 19일 발표된다:

 

업종별 초과 수요 발생 시, 탄력배정분 2만 명을 활용해 현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고용허가서를 발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신속히 도입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고용허가제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과 뿌리산업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안전관리 및 치안질서 확립 총력”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한파 및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민생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이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재난안전관리 상
  2. 1호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 산학연 혁신허브 운영 개시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한남대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연 혁신허브`를 준공하고, 내년 2월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개요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3.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생활권 개선 전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4. 서울 강서구, 공공참여 모아주택 10곳 선정…전체 21곳 중 절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는 모
  5. 저성장 시대,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 확산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경제적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됐다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및 고물가 언급량 추이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623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
  6.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첨지류 등의 제거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이달 31일까지 감시단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불법유동광고물 ..
  7.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세 번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며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며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됐다.이날 탄핵안 표결에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찬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