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식 문화의 맛과 멋을 나누는 ‘잔치’ 연다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8-01-31 14:29:45

기사수정
  • 오는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청와대 사랑채·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


▲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오는 2월 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에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식문화 전시,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강원도의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식문화 전시는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라는 이름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81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곳간’, ‘사랑채’, ‘찬방’ 3가지 공간의 특성에 맞춰 고증된 잔치 상차림, 현대 작가의 공예품 등을 소개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융합된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전시장 입구에는 한국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계절감과 분위기를 살린 영상과 음향 효과 등을 제공하며,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2월 7일 오후 4시,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며진다. 


전통악기로 색다른 선율을 만들며 감동을 주는 창작국악밴드 ‘그림(The 林)’, 한국의 흥과 멋, 신명을 아우르는 국악인 ‘송소희’가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고, 맛있는 뮤지컬 ‘비밥’이 잔치의 마지막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누구나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다.


잔치의 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행사는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오는 2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4회 진행되고,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4회 강원도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강릉의 향토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주요 전통 공간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행사에는 한식문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식문화행사 누리집(www.hsmh.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식문화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식문화행사 누리집(www.hsm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범죄 취약 1인점포 `안심경광등` 신청 2일 만에 조기 마감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이 신청 개시(6.3.) 다음 날인 4일(화) 총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됐다.  오세훈 시장은 경광등 배포에 앞서 지난달 1일 1인점포 관련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인점포 사업주의 애로사항과 안심경광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2.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기후동행카드 교통혁신 알려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안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권위있는 국제 회의에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운영, 친환경·미래 교통 전략 등 우수한 교통 정책 성과를 알렸다.  기후동행카드 성과 발표중인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고, 교통분야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일(월)
  3. "피서오세요" 웅포문화체육센터, 시원하게 새단장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웅포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
  4.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민원에 선제 대응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야간시료채취)점검 대상은 ▲대기&mi...
  5. 윤병태 시장,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
  6.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
  7.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거제시는 7일 청소차량 4대, 집게차량 1대, 바지선 1대를 동원, 이수도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30여 톤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nbs...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