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오는 22~26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박람회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 주무대 행사 때에 많은 인파가 일시에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 동선 파악과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행시기간 동안 밀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신한류 문화를 정립하는 뜻깊은 행사로,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지는 만큼 올해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