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교통방송과 이륜차 유관기관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본부장 김환열)은 16일(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안전한 이륜차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두 바퀴 교통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배달 플랫폼(우아한청년들, 생각대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한국 PM산업협회, Beam모빌리티코리아와 교통전문가가 참여했다.
올해 두 바퀴 교통안전협의체는 교통방송과 이륜차 플랫폼의 협업으로 이용자와 운전자 대상 참여형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TBN교통방송은 △이용자 대상 빠른 배달보다 안전한 배달의 중요성 강조 캠페인 △승용차 운전자 대상 이륜차 부정인식 개선 방송 △이륜차 운전자 대상 착한 운전 피드백 프로그램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방송 콘텐츠를 협의체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두 바퀴 교통안전 협의체’는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2023년 첫 출범 했다. ‘2023 두 바퀴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해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만들기 국회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경기와 제주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도로는 다양한 종류의 이동수단이 이용하기에 서로 배려하는 안전 문화가 필수”라며, “TBN교통방송은 이륜차와 모든 이동 수단이 함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 통’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