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2024년 예비 창업가 모집
  • 조남호
  • 등록 2024-03-26 13:24:49

기사수정
  •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오는 4월 8일까지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참여할 유망 창업가 모집
  • 우수 아이디어 보유한 5개 팀 선발해 지역 창업생태계 성장 단계별 지원·육성 강화 나서
  • 고객·시장 검증 위주로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밀착 코칭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집중 육성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유망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는 오는 4월 8일까지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유망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에 상관없이 실질적인 사업화 계획이 있는 지역의 창업자들을 발굴한 후, 고객과 시장에 대한 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화의 가능성을 정립하고 본격적인 창업 초기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검증 및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 멤버로 꾸려진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선발된 팀은 향후 6개월간 전주센터 내 보육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노션(메모, 문서, 데이터 정리, 프로젝트 관리 등 기능의 통합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초기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으로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선발된 5팀 중 우수 성장팀에게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예비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창업가 발굴에 집중할 예정으로, 지역 내 주요 창업 유관기관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유망 창업가 추천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지역의 더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이번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 오후 1시,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서 사전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역량 있는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간 참여했던 예비 창업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 내 예비 창업가들이 전주를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지역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센터장은 “서비스 혹은 제품의 고객, 시장을 검증하지 않아 수익화 실패로 사업 종료가 되지 않도록, 전주센터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 창업가들이 현실적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향후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프로그램이 지역으로 확산돼 예비 창업가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창업생태계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유망 창업가 발굴과 성장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IBS(기초과학문화센터)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4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
  2.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운영 충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로 선정한 법인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
  3.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의 교육특색을 반영한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첨단교실)을 교류협력국인 몽골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첨단교실 구축은 교육부와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지원사업으로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되어 2년간의 타당성조사와 실시협의를 통
  4. 자살 유족 심리·정서적 회복 돕는다 충남도는 3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자살유족 힐링캠프(손 운동)이번 힐링캠프는 도내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압화액자 만들기 △통나무 명상 해독체조 △싱잉볼체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nbs...
  5. 대전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오픈데이’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5월 31일 대전노은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오픈데이` 개최위 센터 오픈데이’는 집단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Wee)센터 운영
  6. 서초 카페, 정류장, 분전함 장식하는 청년예술인 한데 모인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청년갤러...
  7.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 뱃놀이 축제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처음 선보이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