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준병, 5일 총선 5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
  • 이성헌
  • 등록 2024-03-05 16:06:23

기사수정
  • 지방경제 회생(回生), 고르게 잘사는 동행(同行), 농어촌 재구조화, 동진강 새시대, 서해안철도 건설
  • 윤 의원, “능력이 검증된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이 약속한 공약 반드시 이행해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길 것”

전북 정읍시고창군 예비후보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1월부터 발표한 총선 공약을 종합해 ‘총선 5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북 정읍시고창군 예비후보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윤준병 의원은 지난 1월 17일(수) 재선 출마를 선언하며 “4월 총선은 ‘미래로 진보냐, 과거로 퇴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며 능력이 검증된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이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고자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윤 의원은 재선 출마 공식화에 이어 1월 28일(일)에 곧바로 총선 제1호 공약을 발표했고, 제2호∼제4호 공약에 이어 지난 3월 3일(일)에 제5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준병 의원이 발표한 총선 5대 공약 프로젝트는 ① 지방경제 회생(回生)프로젝트, ② 동행(同行) 프로젝트, ③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 ④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⑤ 서해안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이다.

 

이날 전북특자도의회 기자실에서 총선 5대 공약을 설명하며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오만과 독선으로 경제는 파탄 직전으로 국민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면서 “특히나 지방은 수도권 중심의 정책으로 지역간 경제력 차이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민의 삶의 질 격차 확대 등의 문제로 지역인구 감소와 같이 지역경제 기반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는 퇴행하는 국정의 기조를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준병 의원은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성장의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성장과 복지의 균형의 정책을 펼치겠다”며 “특히 지방소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경제, 농산어촌의 재구조화 등에 집중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과제로 ‘지방경제의 회생’, ‘도농․빈부․약자와의 동행’, ‘살기좋은 농산어촌 만들기’를, 지역과제로 ‘정읍의 동진강 회생’과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 등을 제22대 총선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경제 회생 프로젝트」로서 “시골마을에서도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대전환하겠다”며, 지방경제를 뒷받침해 온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예산도 윤석열정부의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고창의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특권과 반칙이 통용되는 사회가 아닌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의 정치’를 실현하고 “함께 더불어 인간답게 잘사는 대동세상을 만들겠다”며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의 폐기를 촉구하고 조세의 누진기능을 강화하여 노인․장애․여성․청년 등 사회적 복지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농어촌을 사람이 돌아오는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여기에는 빈집 및 폐교정비, 농어촌의 거점마을 조성, 도심재생 본격화,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운영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로서 동진강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이다. 정읍의 젖줄인 동진강의 치수․이수기능 보강과 관리체계를 국가로 일원화하고, 하천 주변을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정읍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동진강을 모두 뚝방길로 연결하고, 낙양보의 개설과 36홀 규모의 파크장 설치, 억새꽃 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해안 철도관광시대를 뒷받침할 「서해안철도건설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서해안 철도건설 계획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북도와의 공동용역을 추진하면서 예타 면제를 받기 위한 특별법도 제정하는 등 Two-Track으로 동시에 추진한다.

 

윤 의원은 ”약속한 5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능력이 검증된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범죄 취약 1인점포 `안심경광등` 신청 2일 만에 조기 마감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이 신청 개시(6.3.) 다음 날인 4일(화) 총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됐다.  오세훈 시장은 경광등 배포에 앞서 지난달 1일 1인점포 관련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인점포 사업주의 애로사항과 안심경광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2.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기후동행카드 교통혁신 알려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안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권위있는 국제 회의에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운영, 친환경·미래 교통 전략 등 우수한 교통 정책 성과를 알렸다.  기후동행카드 성과 발표중인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고, 교통분야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일(월)
  3. 윤병태 시장,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
  4.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민원에 선제 대응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야간시료채취)점검 대상은 ▲대기&mi...
  5. "피서오세요" 웅포문화체육센터, 시원하게 새단장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웅포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
  6.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
  7.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거제시는 7일 청소차량 4대, 집게차량 1대, 바지선 1대를 동원, 이수도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30여 톤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nbs...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