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생태원, `2021 국립생태원 포럼` 개최
  • 김은미
  • 등록 2021-09-08 14:04:37

기사수정
  • 국가 생태연구‧정책, 국민 참여 연구, 국제 생태연구 교류 등 주제
  • 토론자들, `인공지능 발전 및 미래생태학 연구방안` 주제 논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을 주제로 `2021 국립생태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포럼은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학술회이며, 국가 생태연구‧정책, 국민 참여 연구, 국제 생태연구 교류 등을 주제로 2015년 2월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연생태계의 변화 예측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기·전자공학, 생태학, 미래학 등 다양한 전문가 10인이 강연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포럼은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행사 현황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포럼은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인공지능은 생태학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5개의 주제강연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5개 주제강연은 ▲김광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수의 `인공지능의 개황`, ▲함유근 전남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및 생태교란의 원인 예측`, ▲주덕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박사와 원용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생물형태인지 및 미래생태연구교육`, ▲황요섭 씨랩 대표이사의 `무선센서네트워크`, ▲이상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가상현실과 미래생태 예측`이다.

 

종합토론은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 토론자들이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생태학 연구방안`을 주제로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태적 접근방안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기여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와 질병 등 미래사회의 쟁점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학과 인공지능 융합기술 관련 분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기관의 생태연구를 심화하고 국민의 인식을 증진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국립생태원 포럼 포스터 (이미지=환경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원시,배달라이더에게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수원시는 28일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가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주), 사단법인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한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이륜차 100여 대를 점검
  2. 새로운 탄소흡수원 ‘이끼’ 연구 충남이 선도한다 충남도가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끼’에 대한 연구 및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이끼클러스터 조성 기본구상 세미나 도는 28일 충남연구원에서 충남연구원, 국립생태원, 경기연구원, 건국대, 호서대, 공주대, 한국이끼산업경제협회, 이끼산업 추진 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
  3. 환경교육도시 광명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 한마당 연다 환경교육도시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환경 교육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도시 광명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 한마당 연다시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제3회 환경교육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매년 6월 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
  4. 나주시,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전라남도 나주시는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창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숲체험 보조원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기한 내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
  5.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IBS(기초과학문화센터)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4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
  6.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운영 충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로 선정한 법인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
  7.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의 교육특색을 반영한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첨단교실)을 교류협력국인 몽골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첨단교실 구축은 교육부와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지원사업으로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되어 2년간의 타당성조사와 실시협의를 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