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간단한 운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을 오는 4월 2일부터 상암DMS를 비롯해 총12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46.7%), ‘건강상의 문제’(12.9%), ‘관심부족’(9.0%) 등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규칙적으로 참여 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직장인이 체육활동 가능 시간을 늘 일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대에 운영한다.
금년도 ‘찾아가는 체육관’은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직장인 밀집지역 총 12곳에서 운영된다. 덕수궁길, 세종로의 경우 운영기간 내 차량이 통제(차없는거리 운영)되고, 상암DMS 등은 직장인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보도 위에서 진행 된다.
서북권(상암DMS, 세아타워), 서남권(대륭포스트), 도심권(한빛광장, 덕수궁길, 세종로), 동남권(현대아이파크) 총 7개소와 ‘찾아가는 체육관’이 운영되는 현장 및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직장인들이 원하는 장소 5개소를 신청 받아서 운영할 계획이다.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과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이용하기 쉽고, 참여하기 편리하도록 뉴스포츠 14개 종목을 운영한다.
뉴스포츠 종목(14개 종목)은 플로어컬, 셔플보드,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미니탁구, 테니스파트너, 한궁, 스포츠스태킹, 롤링티볼, 미니골프, 강속구왕, 후크볼, 후끼야, 볼로볼(신규) 등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미야∼∼로 잘 알려진 컬링종목과 비슷한 뉴스포츠 종목인 플로어컬과 야구공의 속도를 스피드건으로 측정하는 강속구왕 등을 운영 한다.
서울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 찾아가는 체육관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