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4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안정수 부사장 등 16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1명과 전무 5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4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안정수(사진) 부사장 등 16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사진=삼성전기)개발 및 제조 역량 강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김응수 상무와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 등 5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9명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에서 여성 1명을 비롯해 젊고 유능한 인력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다. 이를 통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일한 여성 임원 승진자는 김태영 경영기획 그룹장이다. 사업기획 전문가인 김 상무는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