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거래량이 지난달보다 0.3% 증가했고, 월세는 3.7% 줄었다.
19일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2769건으로 전월 대비 13.2%(8만1928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2.6% 증가, 5년 평균보다는 2.4%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1884건으로 지난달보다 10.0%, 지방은 5만885건으로 16.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6174건으로 전달 대비 14.0%, 아파트 외는 2만6595건으로 11.3% 올랐다.
10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7만2815건으로, 전월(17만5126건) 대비 1.3% 감소했고, 작년 같은 기간(17만304건)에 비해선 1.5%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40.0%로 전년동월(37.9%) 대비 2.1%p 올랐다.
지역별로 수도권(11만9123건)은 전월 대비 1.1%, 지방(5만3692건)은 1.7%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8만6145건)는 지난달보다 0.4% 증가했고, 아파트 외 나머지 유형(8만6670건)은 3.0% 감소했다. 전세(10만3638건)는 전월 대비 0.3% 증가했고, 월세(6만9177건)는 3.7% 줄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