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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I 적용한 국방 지휘체계 개발
  • 조남호 기자
  • 등록 2020-11-13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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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및 플랫폼·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 수행

한화시스템이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국방 지휘 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3일 선도형 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및 플랫폼·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사례로 4년간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이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국방 지휘 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사진=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은 AI를 적용해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를 개발한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구현과 전장 상황 모의 및 모의자료 생성 등 단위과제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인구 급감으로 병력 감축이 가시화 되면서 급증하는 전장 데이터 중 유의미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해낼 수 있는 AI 참모의 역할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는 전장의 정보와 전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 결과를 지휘관에 제공한다. 


지휘관은 통계와 확률 기반의 정보분석을 토대로 작전 지휘를 할 수 있게 된다. 


부대 규모, 지휘자 계급, 작전유형 등을 고려한 ‘지능형 지휘결심지원체계’로 발전시키는 게 한화시스템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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