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와∼ 봄이다! 이번 주말 '서울로 7017'에 초록물결 퍼레이드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8-03-22 14:02:20

기사수정
  • 서울로 7017 올해 첫 번째 축제 ‘봄나팔 대행진’ 오는 24일 15시


▲ 축제 포스터


서울로 7017, 시민이 나팔소리를 울리며 봄의 기운을 깨운다. 서울시는 올 해 서울로 7017의 첫 번째 축제, ‘봄나팔 대행진’을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로 7017 상부에서 시민 및 공연단과 함께 진행한다.


서울로 상단 장미마당부터 남대문시장 입구까지, 시민이 초록색 모자를 쓰고 초록 나팔을 불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초록물결이 되며 도심속 봄을 알리는 대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봄나팔 대행진’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브라스밴드 ‘바스커션’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로 7017 상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한다.


30분간의 오프닝공연이 끝나면, 본격적인 퍼레이드, ‘봄나팔 대행진’을 시작한다. 장미마당에서 시작해 남대문시장 입구까지 1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퍼레이드를 이끌어갈 남미풍의 타악그룹 ‘라퍼커션’과 70인의 시민퍼레이드단, 그리고 현장에서 모인 700인의 시민들이 초록모자를 쓰고 초록 나팔을 불며 서울로를 행진한다. 


시민퍼레이드단은 봄철 꿈틀거리는 돋아나는 초록색의 새싹처럼 초록물결이 돼 서울로 상단을 녹색물결로 수놓을 진풍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전 모집한 70인의 시민 퍼레이드단은 ‘라퍼커션’과 사전 리허설을 통해 퍼레이드단의 단독파트, 나팔공연을 진행하고, 라퍼커션과의 합동공연도 퍼레이드 중 목련마당에서 진행한다.


서울시는 작년 서울로 7017 개장 이후 총 87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서울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이를 바탕으로 보행로라는 서울로 컨셉을 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퍼레이드 축제를 계절별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로 봄나팔 대행진’은 금년 처음 열리는 퍼레이드 축제이며, 지역주민 및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시민주도축제를 올해 총 6번의 퍼레이드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봄을 맞이해 서울로 7017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길’이라는 특색을 살려 서울로만의 특화된 퍼레이드형태의 축제브랜딩을 통해 서울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2.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