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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등 한국 대표단, 동나이 한국 기업 방문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11-06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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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한국의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 베트남 방문 대표단 일행이 11월 4일 동나이 남부 지방에 본사를 둔 삼일비나, 효성기업 등을 방문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이 5일 보도했다. 

 

박 의장 부부는 이들 기업을 방문, 기념식수를 하고 공장 방문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삼일비나의 한 간부는 동나이에서 지난 2006년에 첫 공장을 열었는데, 직원 수가 수백 명에서 지금은 2,300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매년 약 4만 5000톤의 니트 원단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삼일비나 간부는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공장을 열어 선진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VIR은 전했다. 이 회사는 이미 하루 3,000 입방미터(cu, m)의 폐수처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활용 폐수를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 대표단은 기업들이 코로나19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고 양국 간 유대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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