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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올 3분기 2015년 이후 5년만에 최고 분기 영업이익
  • 조남호 기자
  • 등록 2020-11-03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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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이익 553억원... 전 사업부문 나란히 수익성 개선

SKC가 올 3분기에 매출 7237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각각 거둬들이면서 지난 2015년 3분기 이후 5년만에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C는 3일 지난 3분기 동안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먼저 2차 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SK넥실리스는 매출 1031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SKC는 3일 지난 3분기 동안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폭 증가했다고 밝혔다.(사진=SKC)화학사업 합작사인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1849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거뒀다. 자동차 산업 호조 등으로 산업재용 프로필렌옥사이드(PO) 수요가 늘었고, 코로나19로 위생·보건용 프로필렌글리콜(PG) 수요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고부가 필름 소재를 생산하는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2734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소재사업 역시 세라믹 부품과 화학적기계연마(CMP) 패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매출액 104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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