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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금고제작, 유엔아이 등 5개사 올해 명문장수기업에 선정
  • 조남호 기자
  • 등록 2020-10-21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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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년 이상 사업 유지하면서 사회적 기여가 큰 중소·중견 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일금고제작, 유엔아이 등 5개사를 ‘2020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 납부 등으로 사회적 기여가 큰 중소·중견 기업이 선정된다. 


이번에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선일금고제작은 일본산 금고가 장악한 국내 금고시장에서 국산 금고 보급에 앞장선 기업이다. 금고에 디지털 잠금장치를 도입하고 예술작품과 접목한 금고 디자인을 개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일금고제작, 유엔아이 등 5개사를 ‘2020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중기부)또 문구용 중성잉크 분야 세계 시장 1위 업체 유엔아이, 강선제조·선박수리 기업 종합해사, 국내 최초 소방기업 한방유비스를 비롯해 국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공구 제품을 국산화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기업과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정책자금 대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을 받는다.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대를 이어 장기간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기업이 많이 탄생하고, 이들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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